​ ​주님이 주시는 참 평화

​("황금률 두레" 정혜윤 로사리아님의 기도문입니다)

 사랑이신 주님은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주변 상황의 분주함에서 생각과 말과 행동에서 필요 없는 부분을 걷어내고 주님 안에서 살아가려고 노력한 한 주였습니다. 

배울 때 제대로 배워야 된다는 선생님 말씀 다시 한번 깊이 새기면서 소중한 시간을 내어 지도해주시는 선생님께 깊이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저희를 위해 봉사해주시는 봉사자님들에게도 주님의 은총과 축복이 함께하길 기도합니다. 

지금까지 신앙을 현상으로 추구하는 삶을 살았다면, 이제는 신앙의 본질을 알게 되고 깨닫게 되면서 기도 생활의 중요성을 알았습니다. 

이제는 미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염려라는 쓸데없는 걱정과 조급증이 없어지며, 지금 이 순간 주님이 주시는 참 평화가 조금씩 느껴집니다.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하시면서 다양한 경험과 체험 그리고 시행착오를 통하여 얻은 노하우를 매뉴얼화하여 알기 쉽게 지도해 주시는 선생님 덕분입니다. 배울 때 잘못 배우면 성장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간절히 청하고 구하지 않아도 필요한 때 맞춤식으로 자비와 사랑과 은총으로 이끌어 주셔서 지금까지 잘 살 수 있었습니다. 

저희에게 힘과 용기와 지혜를 주시고 도와주소서. 

이 모든 말씀 성모 어머니의 전구를 통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복음화발전소 이스라엘 성지순례 중 [예수님 변모 기념성당 내 제대천정 모자이크 벽화]

-[가톨릭 신앙 월간지] 꿈cum 11월호에 실린 글입니다-

(202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