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레 기도문] 전능하신 하느님의 자비와 사랑(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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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능하신 하느님의 자비와 사랑(02)
("헤세드 두레" 이명순 안나님의 기도문입니다)
저는 믿나이다.
저의 죄를 보속하기 위해 저 대신 희생제물이 되셨음을.
이제 당신을 따르고자 하나이다.
이제 당신을 닮아가고자 하나이다.
제 안에 당신의 영으로 채워주시고 사랑의 불을 지펴주소서.
새 하늘 새 땅에 새롭게 태어나게 하시니 참으로 감사하나이다.
이제는 당신 만나는 법을 배웠나이다.
주님과 인격적인 관계가 되어 사귐의 시간을 갖고자 하오니 "나 여기 있다."하소서.
당신 만나는 기쁨에 세상 모든 것이 감사함이 가득하나이다.
이것이 참 행복이고 희망이니 새롭게 새롭게 충만함으로 찬미와 찬양을 드립니다.
당신의 섭리는
당신의 자녀로
당신의 벗으로
당신의 종이 되어
"말씀하소서. 당신의 종은 듣나이다"로 응답하게 하시니 감사하나이다.
이제는 당신의 사명을 완수하는 파견 받은 자 되어
이웃 안에 계신 당신을 만나 선포하게 하소서.
당신 사랑의 증인이 되어 증거할 수 있도록
지혜와 용기와 힘을 주시고 말씀으로 무장시켜주소서.
당신의 사랑을 품고 당신의 마음으로
당신 닮은 자 되어 살고자 하오니 도와주시고 이끌어 주소서.
당신께 의탁하여 당신 뜻을 따르고자 하는 저의 의지를
당신 것으로 하여, 들어 쓰시도록 간청하나이다.
사랑의 마음으로 이끌어 주시고 보살피는 성모님! 성 요셉님!
저희 기도를 전구하시며 함께 기도하여 주시고
성모님 성 요셉님의 성가정을 본받게 하소서.
이 모든 기도, 살아 계시며 역사하시는 우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비나이다. 아멘.
-[가톨릭 신앙 월간지] 꿈cum 8월호에 실린 글입니다.
(20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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