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 감사함을 고백하는 기도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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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 감사함을 고백하는 기도시간
("참포도나무 두레" 이다경 아녜스님의 나눔글입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매일 주님께 감사기도를 드리는데도 막상 한자한자 적으려니 쑥스럽습니다.
●저는 7남매 막내로 태어나 너무나 다복하고 부모님 사랑, 형제 사랑을 듬뿍 받아 잘 자라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는 자랄 때 그것이 사랑인 줄 모르고, 농부의 살림이였기에 부족했지만 부모님의 사랑은 극진했다는 것을 부모님 돌아가시고 알았습니다.ㅠㅠ
막내는 이런 거구나! 라는 생각을 하면서 천만다행으로 천주님을 이미 알고 세례를 받았기에 지금도 저는 주님의 사랑을 정말 너무 받은 것 같아 그저 감사요, 은혜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그래도 건강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얼굴이 예쁘게 태어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교성 있는 성격과 따뜻한 맘을 갖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상처를 받아도 잠만 자면 회복이 금방 되는 성격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공부를 특별히 잘 하지는 못했지만 예체능의 달란트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일주일에 한두번은 미운 것 같은데 그래도 사랑하는 ♡남편을 주셔서 감사합니다.♡예쁜딸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부모님으로부터 며느리 사랑을 듬뿍 받게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부모님은 돌아가셨지만 부모님과 형제, 친척, 친구들을 위해 기도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미용실을 운영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경제적인 어려움을 알아 기도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남편 술 많이 마시는데도 건강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쁜 딸이 고집도 세고 감정의 기복도 있지만 그래도 반성할 줄 알고 예의 바르고 착한 마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언니들과 친구들 주셔서 감사합니다 .
♡좋은 오빠, 올케 언니 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쁜 조카들을 만나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요리 잘할 수 있는 마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직장 다녔던 것도 감사합니다.
♡대녀들을 많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도의 은사도 주신 것에 감사합니다.
♡손가락이 아펐는데 다시 쓸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리도 잘 다닐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힘든 상황이 왔을 때 주님께 더 매달리는 맘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유하게도 살아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침착한 성격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눈시력도 아직까지 좋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치아를 건강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이웃 만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리지 않고 식사할 수 있는 식성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복음화발전소 들어온 것에 감사합니다.
♡정치우안드레아 이사장님을 만난 것도 감사합니다.
♡두레회원 중에서 참포도나무 가족을 만난 것에 감사합니다.
♡철야기도 할 수 있는 맘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벽기도 할 수 있는 맘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중2때 몸이 아파 하느님께 처음으로 기도 드린 것에 감사드립니다.
♡세상 속 절에 다니다 천주교로 개종한 것도 감사합니다.
♡시부모님께서 아직까지 특별한 병이 없어서 감사합니다.
♡빚이 많아 끊임없이 일하게 해주시고 발전적인 생각으로 경영할 수 있는 지혜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딸 대학교 합격시켜 주신 것도 감사합니다.
♡친정 부모님 그래도 장수하시다가 비슷한 시기에 ♡하느님 곁으로 불러주신 것도 감사합니다.♡천국소망을 갖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소리를 잘 들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말을 잘 할 수 있는 지혜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남편 직장 잘 다닐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미사때 독서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치 담그고 싶고 맛나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용히 깊은기도, 일기쓰기, 말조심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물을 맘껏 먹고 씻을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집이 있어서 감사합니다.
♡묵주기도와 성경책을 읽고 기도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감사기도를 드리면 감사한 일이 생긴다고 했나요?
주님께 받은 게 너무 많아 어떻게 다 갚아야 될지 모르겠지만 주님께 감사기도와 실천적 삶으로 보답해드리고 싶습니다.
세상사람들과 구분이 된 그리스도인으로 향기 날 수 있고 점진적인 아녜스로 성장해 나아가도록 노력하며 살겠습니다.
언제나 기뻐하십시오.
끊임없이 기도하십시오.
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오.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살아가는 여러분에게 바라시는 하느님의 뜻입니다.(1테살 5, 16~18)
-[복음화발전소] 두레모임카페에서 발췌하였습니다~
(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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