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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년 2월 월례피정에서의 기도] 하느님께 드리는 감사와 찬미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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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복음화발전소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327회   작성일Date 24-02-13 16:43

    본문

     

     하느님께 드리는 감사와 찬미의 기도


     (발전소 봉사자 이상순 프란체스카님의 2월 월례피정에서의 기도문입니다.)


    저희를 사랑하사,

    예수님의 수난을 통하여 저희를 죄에서 구원해 주시고, 늘 저희와 소통하시기를 바라시는 위대한 창조주이신 하느님 아버지! 감사하나이다.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저의 젊은 날들은 무지한 가운데,

    저 스스로 하느님이 되어 제 자신의 욕심에 집착하여 하느님께서 주신 황금 같은 귀한 시간들을 많이도 탕진하였습니다. 주님, 저는 회개합니다! 저를 용서해 주십시오.


    제가 저질렀던 실패의 대가로 저를 치지 않으시고,

    실패를 거울삼아 귀한데 쓰라고 말씀하신 나의 주님, 감사합니다! 저는 쓸모없는 종입니다. 저를 주님의 도구로 사용하여 주소서!


    이제 매 순간 시간을 소중히 여겨,

    제가 주님께 받은 이 사랑과 깨우침을 이웃과 나눔을 통하여 전하는데 소진하고자 하오니 주님 저를 이끌어 주시옵소서!


    또한 저는,

    지난 날 주님께서 주신 수 많은 감사거리를 외면해 왔습니다. 


    코에 숨이 멎는 날,

    세상에서 없어질 것들을 위해 전전긍긍하며, 주님께서 주신 저를 둘러싼 환경과 다시 못 올 아름다웠던 상황들과 추억들을 귀하게 인지하지 못한 채 흘려보내며 불평과 불만을 일삼았습니다. 주님, 제가 망친 수많은 인간관계들, 편견들, 남의 어려움과 아픔을 이해하는데 인색하였음을 회개합니다.또한 이제 와보니, 그 속에서 건질 수 있었던 모든 가능성에 대해 거의 모두 상실하게 되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주님! 저는 후회합니다. 저를 용서해 주십시오!


    이젠 주님께서,

    이러한 볼품없는 저를 사랑하심과 저와 소통하시어 깨우쳐주심을 알게 되었으니 매일이 감사로 넘쳐나옵니다. 저의 이 감사한 마음을 제 삶을 통해 주님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저의 생각과 말과 행위를 주님께 의탁하오니, 

    성령님 저와 함께 하소서. 그리하여 간절히 바라옵건데, 저의 삶으로 주님을 선포하며 증거하는 기적을 저와 저의 이웃에게 나누어 주소서! 


    주님! 앞으로 제게 주실 모든 상황에,

    믿음으로 순종하여 주님의 길을 묵묵히 따라가렵니다. 범사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 세상 다하도록 주님만을 섬기게 하소서!


    이 모든 말씀 성모님과 성요셉님의 전구를 구하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기도드리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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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 베드로 회개기념성당 "주님의 종" 조각상]




    -[복음화발전소] 2월 "미사로 드리는 월례 피정"에서-

      (2024.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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