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레 대면모임] “예수성심” 두레 가족님들과 함께 제주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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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성심"두레 가족님들과 함께 제주도에서
('예수성심'두레 이순자 안나님의 나눔 글입니다)
예수성심두레가 제주도에서 2박3일 대면을 하였다. 조한선 폴리나님께서 제주도에 거주하셔서 오랫만에 대면모임을 하게 되었다.
폴리나님께서 아파트 게스트하우스를 저가 대여하도록 하셨고, 제주도의 가 볼만한 곳을 직접 지도를 그려서 표시해 주셨다.
얼마나 자상하게 안내하셨는지 사랑이 많으신 폴리나님 감사합니다.
폴리나 자매님의 본당신부님께서 선물도 주시고 사진도 함께 찍어주셨다. 말씀도 은혜로워 세 번이나 미사에 참례하였다.
정치우 이사장님의 말씀을 듣는 듯 하였다.
제주도에 사시는 신현숙 세실리아님께서 댁에 초대하시어 떡국을 해주시고 동백 꽃밭을 안내하셨다. 동백 꽃나무가 이렇게 크고 아름다운 것을
처음 보았다. 모두 동백꽃 속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백두산 천지처럼 생겨서 소천지라고 하는 곳도 갔는데 일출을 보기 위해 열심히 달려갔으나 작은 산에 가려져 못 보았다.
그래도 새벽 미사와 맑은 공기로 기분이 상쾌하고 날씨가 무척 좋아서 모두 기뻐했다.
소천지에서 석양으로 하느님의 사랑을 듬뿍 받은 시간이었다.
마지막 날, 폴리나 자매님을 시외버스에 태워드리기 위해서 앞에 오던 버스를 뒤쫓아가게 되었다. 중간에 놓친 버스를 기적처럼 찾았고 운전사에게 알려 버스 정류장에서 안전하게 타시고 귀가했다. 심포로사님이 운전을 얼마나 잘 하는지 렌트카 반납시간이 지날 뻔 했는데, 주유까지하고 3분전에 도착하여 추가 요금을 내지 않고 공항에 잘 도착하여 저녁 식사를 하고 귀경하였다.
비가 많이 오고 바람 부는 제주도에서 한번도 비가 오지 않고 바람도 없이 맑고 화창한 날씨로 모든 여정에 함께 해 주신 하느님께 찬미와 영광을 드립니다.
구름 사이로 쏟아지는 밝은 빛줄기 사진은 우리들에게 보여주신 빛이신 하느님과 빛으로 살아가라는 뜻으로 생각했습니다.
함께 한 예수성심두레 가족들께 감사드립니다. 축복합니다.
-[복음화발전소] 두레모임카페에서 발췌하였습니다-
(2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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