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복음화발전소
로그인 회원가입
  • 발전소 교육훈련원
  • 영성교육반
  • 발전소 교육훈련원

    영성교육반

    [나눔글] 제4기 [영성교육반] 영적성장으로 이끌어주는 감사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복음화발전소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375회   작성일Date 24-09-20 15:30

    본문


     

    영적 성장으로 이끌어주는 감사


    (제4기 영성교육반 조영숙 루시아 훈련나눔입니다)



    기도훈련반 교육 시작부터 오늘까지 10개월이 지났습니다.

    처음부터 깊은기도를 시작 할 때, 감사거리를 찾아 적어가며 기도 안에서 자신을 들여다보는 감사를 하다 보면 회개를 하게 되며, 결국 자신을 바꾸게 된다 하셨습니다.


    영성교육 22주차 나눔 글을 적는 지금까지 매 주마다 먼저 서너가지의 감사거리를 적습니다. 그러다보니 지금 감사거리는 아주 구체적입니다. 일기장 반쪽을 채울 정도로 구구절절 감사하고 있는 저를 보게 되며 '감사하면 감사할 일이 생긴다'는 것을 참으로 믿게 되었습니다.


    한 예로 감사 55번, 

    '우리 가족 가운데 가장 자존감 높은 작은 며느리와 한 가족이어서 감사합니다.'라고 적은 것이 55번째로 적혀 있네요.

    그런데 엊그제 적은 585번째 감사거리가 우리 작은 며느리 얘기입니다.

    '저희 작은 애기가 손녀 두두를 출산 할 날이 오늘, 내일 합니다. 얼마나 감사한지요, 주님! 여행하는 걸 너무 좋아해서  애기 가질 생각을 않는 줄 알았더니 어느새 별 힘도 안 들이고 아기를 가져 출산할 날이 바짝 다가 왔네요. 

    주님, 감사합니다. 저희에게 이런 큰 축복 주시는 아버지께서는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시부모님과 살던 20년 세월, 힘들었던 기억 선연해 좋은 내색과 좋은 말을 했습니다.

    그저 웬만한 일에 감사하며 지금껏 살며 감사했습니다.

    감사노트 제일 위에 돈 보스코 성인의 명언을 적어놨네요.

    "감사는 가장 높은 사랑의 표현이다!"라고요.


    그렇습니다.

    585가지의 감사가 저를 지혜로 이끌었습니다. 

    참고 인내할 수 있는 힘과 용기도 주었습니다.

    그래서 하느님께서는 "모든 일에 감사 하십시오" (1테살 5,18)라는 말씀을 하셨고, 정치우 안드레아 선생님은 '감사하면 감사 할 일만 생긴다.'는 어록을 우리에게 선물로 주셨습니다.


    감사할 내용은 참으로 다양합니다. 그 중에 가장 가까이 오래 할 남편 베드로에 대한 감사는 아주 큰 변화를 가져 왔습니다. 이처럼 힘들고 어려울 때 하는 감사는 차원 높은 단계의 감사거리가 되는 건가 싶습니다.

    그래서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도 '우리가 감사하는 사람이라면 세상은 더욱 좋아질 것이며 감사하는 것을 소홀히 하지 말라.'라고 하셨나 봅니다.


    이렇게 끊임없는 감사는 어리석은 저를 영적으로 성장하게 합니다.

    이웃에게도 관심을 갖고 배려하게 합니다.

    서로 나누며 함께 기뻐합니다.

    서로 서로 사랑하게 합니다.


    주 하느님 아버지와 함께 하는 모습이 드러나게 합니다.


    -4기 영성교육반 22주차 훈련모임에서(24.09.0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