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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레 근황

    [두레 나눔글] 긴 시간 망설이고 망설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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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복음화발전소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7회   작성일Date 25-03-22 08:33

    본문


    

    긴 시간 망설이고 망설이다가


     ("금요저녁 두레공동체팀" 이창선 프란치스코님의 나눔글입니다)


     나눔글은 언제나 망설여집니다.

    그럼에도 이렇게 나누는 것은 오늘의 삶으로 인해 내일의 삶이 열매 맺기를 바라는 마음이어서입니다.


    그리스도의 마음을 닮도록 애쓰는 삶이 되자~ 다짐했다고 해서, 그리스도의 마음처럼 산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지만 그리스도께서 삶으로 보여 주셨듯이 나의 이웃이 나로 인하여 불편함을 느끼는 삶보다, 편안함을 느끼는 삶이 되기를 다짐하고 또 그렇게 되도록 애쓰고 있습니다. 


    3년 전, 두레에 첫 가족이 되었을 때 다짐하고 지금까지 실천하는 작은 배려의 행동은, 출근 때 지하철 타면 내리기 두 정거장 전에 먼저 일어나 자리 양보하는 것과 혹시 그 전에라도 일행이 함께 있으면 자리 양보하고 서서 출근을 합니다. 

    영업장에 도착하는 시간이 다른 분들보다 월등히 빨라서, 근처 좌우 다섯 점포 앞 청소를 도맡아 열심히 하고 밤에 장사하시는 곳 손님분들이 지저분하게 만들어 놓은 공동 화장실 첫 청소도 내 몫이라 여기고, 매일매일 기쁘게 하고 있습니다. 

    지난 첫 눈이 엄청 내린 날에 그 눈을 다 치우고 몸살이 날 뻔 했지만 이 또한 기쁜 일입니다. 


    이러한 일들이 습관이 되어 그런지 며칠 전 지하철 역사 내에 있는 화장실 휴지를 조금 쓰려고 비어 있는 곳에 문을 열었더니, 볼일 보고 뒤처리를 지저분하게 해 놓은 것이 보였습니다.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이 또한 내 몫이고 내게 맡겨 주신 일이라 믿고, 걸려 있는 휴지를 이용해서 싹~ 닦아내어 깨끗하게 만들어 놓고 홀가분하게 돌아섰던 일 또한, '담대 하게 행동하라' 이르시는 주님 이끄심의 은총 덕분이며, 지나고 보니 평소 건전하고 선한 습관이 영혼에 유익한 삶의 길잡이가 되어준다는 것을 이번 일로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주님께서 이끄시는 또 다른 은총은 출 퇴근하며 보게 되는 새, 고양이 등, 피조물들을 통하여 삶에서 해야 할 일, 잘한 것, 잘 못한 것, 칭찬하고 반성하는 묵상 습관들을 만들어 주시어 참 좋습니다. 

    이 모든 것이 주님께서 나의 믿음 성장을 위하여 예비 하신 일이라 믿고 감사드립니다.

    저의 나눔 글을 늘 끝까지 경청해 주시는 금요저녁팀 가족 모든 분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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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음화발전소] 두레모임카페에서 발췌하였습니다-

    (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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