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의 열매를 맺기 위하여​

("예수성심 두레" 이순자 안나님의 나눔글 입니다)

 1/4분기 후 새로운 계획을 세웠다.

성령의 열매인 '사랑'과 '절제'의 열매를 맺고자 한다. 절제를 목표로 단식기도와 과소비 중에 옷구입을 좀 더 신중하게 하려고 한다. 다른 여러가지 중에도 절제를 해야 할 것을 실천하려고 한다. 무리하게 봉사직을 맡지 않고, 하고있는 봉사를 좀 더 효과적으로 하기 위한 노력에 집중하고 있다. 

피정 때 치유받았던 은총을 기억하며, 계속 과거의 나쁜 기억이 떠오르거나 평화가 없을 때 감사기도를 하였다. 그러고 나면 이웃을 이해하게 되고, 부정적인 말에 휘둘리지 않게 되고, 감사하는 마음이 생기면서 친절하게 대하게 된다. 기도시간에 봉사에 필요한 지혜를 구하고 있다.여러가지 내용을 기록하며 계획을 세우고 있다. 지혜를 주신 주님께 감사드린다.

피정 날 2시에 교리신학원 졸업식이 있었는데, 여건이 허락되면 참석하고 싶었는데, 다행히 모든 일정을 끝마치고 수료증을 주는 시간에 갈 수 있게 되었다. 그동안 6년간의 탈락 위기에도 끝까지 공부해서 졸업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고 은총을 베풀어 주신 주님께 감사드린다.

이번 복음화발전소 유튜브팀의 새로운 콘텐츠인 공소답사 촬영에 '갈곡성당' 성지를 방문하였는데 우리 신앙 선조들의 깊은 신앙생활을 보았다.

시골의 정겨운 성당에서 어르신들의 기도가 들리는 듯 하였다. 최초의 수도회 신부님과 수녀님을 배출한 신앙촌의 신심과 40년이 넘게 매일 종을 치시는 형제님의 깊은 믿음을 보며 감사한 시간을 보냈다.

한 주간 깊은기도 안에서 기도의 열매를 맺고자 노력한 한 주를 보냈다.

-[복음화발전소] 두레모임까페에서 발췌하였습니다-

 (24.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