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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레 나눔글] 나의 우선순위는 나의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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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복음화발전소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298회   작성일Date 23-11-02 12:10

    본문


    나의 우선순위는 나의 공동체!

    ('민들레홀씨' 두레회원이신 이상순 프란체스카님의 체험나눔 글입니다) 

    저희 그리스도인이 지향하는 바는, 하느님을 사랑하며, 이웃을 '서로 사랑하라'는 계명을 '삶'에서 근본으로 하여 지상을 천국으로 살다가 주님께 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사도들로부터 많은 사역자들이 이 계명과 나눔을 통한 행복한 삶을 살게 하려고 2000년 전부터 전파하였고, 우리 역시 점점 줄어드는 그리스도인 세계에서 평신도 사도의 전파가 막중한 시기에, 1962년 제2차 바티칸 공의회로부터 평신도 사도직의 중요성과 그 행함의 중요성을 전달받고, 주님께 받은 사랑을 '삶'으로 증거하고 복음화 전파를 다양하게 시도하여 우리가 꿈꾸는 행복한 사회로, 행복의 전도사로 뻗어 나가기를 원하는 단체입니다.


    복음화시기를 더 이상 미룰 수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복음화하기 어려운 '핵개인주의'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우리의 '재복음화', '기도훈련', '영성훈련', '두레나눔'을 통해 성숙된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한 배움과 노력, 그리고 사랑의 전달을 실천으로 옮겨서 열매를 맺어보는 이타적인 사랑의 행위가 우리 마음속에서 움터야 하는 것이기에, 어쩌면 우리는 이전의 신앙생활에서 우리 가까운 사람들에게 길들여진 기복신앙의 패턴으로부터, 다소 실천은 뒤로 두었던 생활습관으로부터, 혁신에 가까운 사고방식과 생활을 해야 합니다. 


    남을 위한 관심으로 내 시간을 재배분 해야하고, 깊은기도 생활로 여지껏 쌓아 올린 신앙생활에 대한 고정관념을 새롭게 정립하고 '새로운 습관'을 들여야 하겠습니다. 이렇게 바꾸려니 엄청난 작업입니다. 기존의 성당생활에 시간을 많이 할애했던 일, 그 외에 개인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했던 신앙 행위들로 보낸 시간들과 또한 현재에 우리가 해야하는 세상일과 우선순위나 시간할애에 다소 부딪히는 일도 있을 수 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도 그러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현재 추구하는 깊은 기도생활과 주님의 군중이 아닌 제자의 삶으로 발걸음을 떼고, 추구하는 삶을 살아가는 저는 그 어떤 때보다 행복하다고 고백합니다. 고통을 동반한 행복이지만, 이 행복을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제 경험으로는 깊은기도로 주님과 대화하고, 나의 어려움을 도와달라 기도하면 들어주십니다. 


    복음화발전소의 '두레모임', '월례기도모임', '두레장회의'등에 최우선권을 두어 출석을 매우 중요하게 두고, 내가 빠지면 빠지는 사람을 동조할 수 밖에 없으며 '나 하나 빠져도 되지'하는 결과는 결속력을 저해합니다.


    우리 복음화발전소는 이제 2년이 되었습니다. 국내에서 유일무이합니다. 우리들이 아니면 대체해 줄 사람들이 없습니다. 우리만큼 숙련된 사람들도 드뭅니다. 우리의 '복음화'의 기틀을 잡는 데 출석률로 우리 모두 일조하였으면 합니다.


    -[복음화발전소] 두레모임카페에서 발췌하였습니다-

     (202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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