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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눔글] 제5기 [영성교육반] 아무것도 아닌 저를 불러주신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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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복음화발전소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94회   작성일Date 24-11-03 05:41

    본문



     아무것도 아닌 저를 불러주신 주님!


    (제5기 영성교육반 최정희 아가페님의 훈련나눔입니다)


     처음으로 참석한 회원의 날! 

    충남 예천성당 부석공소에서 미사참례를 하던 중, 주님께서 아무것도 아닌 저를 사랑하시어 그곳까지 불러주시고, 미사참례를 할 수 있도록 시간을 허락해 주셨음에 너무나도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더군다나 신부님의 유머러스 한 강론말씀에 행복감이 더해져 울컥 눈물이 났습니다. 


    점심식사 시간, 각자가 준비해 온 음식을 사랑의 마음으로 서로 나누면서 맛있게 점심을 먹고 난 후, "난타공연"과 "샤인성가대"의 찬양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OX 퀴즈"도 풀고 푸짐한 상품도 받고, 마지막에 순교자들의 영성을 보여주었던 "성극"은 정말 가슴깊은 울림이 있었습니다.순교자의 삶을 바라보는 안타까운 마음과 그 희생을 환희와 부활로 승화시키고, 마침내 하느님께 영광을 돌리는 모습을 은총의 눈물과 함께  몸기도로 표현하시던 자매님을 따라 저도 함께 울었고, 배우 못지 않게 혼신을 다해 연기를 너무나 잘 하시는 회원님들의 모습에도 참으로 큰 감동이었습니다. 준비해 주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이날은 복음화발전소 잔칫날이었습니다. 

    이 또한 주님께서 마련해 주신 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즐겁고 행복한 날이었습니다. 


    깊은 기도 시간에 저를 들여다보니, 예전과는 달리 조금씩 변해 가는 저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예전엔 돌아다니기를 좋아했고 여행도 좋아했던 제가 작년 봄에 [복음화발전소]에서 '이태리, 이스라엘 성지 순례'를 다녀온 후에는 일반 여행 보다 성지순례가 더 좋고, 국내든 외국이든 성지순례를 다녀오면 은혜롭고 행복함에 맛 들여져가고 있으며, TV하고는 거리가 멀어지고 그 시간에 기도를 하거나 영성교육반 숙제를 하게 됨이 이제는 조금씩 몸에 배어가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요즘 늘~ 의식을 가지고 복음적 삶을 실천하려고 말조심과 일기쓰기를 하면서, 사람들을 만나도 주로 다른 사람들의 말을 들어주는 편으로 바뀌어가며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무조건 주님께 찬미와 영광을 드리게 됩니다. 

    지금 상황에 예전 같았으면 온통 걱정으로 잠도 못 자고 제 생각대로 제가 다 하려고 하면서 힘들어 했을 것입니다. 

    이제는 이사장님께 배운대로, 어제의 일은 하느님의 섭리에 맡겨드리고 내일 일도 걱정할 필요 없이, 오늘 하루 계획을 세우고 최선을 다해 오늘을 살아갑니다. 그러다보니 하루의 시간도 여유로움이 생기고 마음의 여유가 생기는 것을 체험하면서, '이것이 바로 평화구나!'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제 뜻이 아닌 주님의 뜻대로 주님의 때에 다 이루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미리 감사기도를 드리는 나의 모습에 또 감사하면서, 하느님 아버지께 찬미와 감사와 영광을 드립니다. 


    이 모든 것이 주님께서 아무것도 아닌 저를 [복음화발전소]로 불러주시고, [영성교육반]에서 이사장님의 끊임없는 가르침이 없었더라면 아마도 지금의 저는 없었을 것입니다. 

    하느님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이사장님께 감사드립니다. 


    -5기 영성교육반 9주차 훈련모임에서(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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