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글] 제2기 [영성교육반] "복음화발전소의 하느님 사랑과 은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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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화발전소의 하느님 사랑과 은총
(제2기 영성교육반 조보경 글라라님의 훈련나눔입니다)
이번 11월 월례 기도모임에 하느님께로부터, 또 성령님으로부터 예수님, 성모님, 성 요셉님, 수호 천사님의 은총과 은혜를 많이 받았고 기도가 이루어지는 기적의 순간들이 있었다.
우선 율동과 찬양을 하면서 앞에 계신 '두레' 회원분들의 얼굴과 모습을 보면서 했었는데, 같은 두레 '헤세드'공동체 제노비아 자매님이 나의 율동과 찬양하는 모습을 처음 보시는데 너무나 기뻐하시고 즐거워하는 얼굴로 나를 응원해주시고, 찬양 때는 눈 감고 우리들의 찬양을 온전히 집중하면서 듣고 계셨다. 또 다른 어떤 두레 회원분께서는 우리 찬양 때 우시는 분도 계셔서, 그분을 위해 기도하는 마음으로 찬양에 더 집중하였다. 기도 모임에 참석하시는 모든 두레 회원 분들께서 율동도 따라 해주시고, 함께 박수와 환호성을 해주시는데 너무나 기쁜 마음으로 더 즐거운 마음으로 즐기며 찬양을 하였다.
선생님의 말씀이 끝나고, 사랑의 기도를 기다리며~
묵상 가운데 작년 2022년 11월 월례 기도모임, 그 순간으로 돌아갔다.
그때 나는 임신을 간절히 원하는 마음이였고, 또 그때 선생님께서 자비의 성모 어머님을 소개해주셨는데, 아마도 나는 자비의 성모님의 은총을 받고 2주 뒤에 새 생명을 받았다.
오늘 기도모임 때, 선생님께 두 손으로 사랑의 기도를 받고 나는 기도를 하였다.
“지난 1년 동안 저에게 베풀어 주신 모든 은총과 은혜에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저에게 허락하시고 주신 생명이자 선물인 축복이가, 진정으로 하느님의 어린 양으로 다시 태어나, 유아 세례를 받는 날입니다. 이 또한 하느님께서 계획하셨고, 하느님 뜻대로 이루어지시니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축복이가 세례 받음으로써 저의 남편 홍성민 배우자도 세례를 받게 되어, 저의 가정이 하느님의 성 가정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성령님 도와주시옵소서! 성령님께서 함께 하시어 이끌어 주시옵소서! 아멘.
이러한 내용으로 기도를 드렸고 기도 모임이 끝난 후 집으로 돌아가, 친정 엄마와 축복이와 일 때문에 세례식에 못 올 것처럼 이야기했던 남편과 유아 세례식에 참여하였고, 발전소 봉사자이신 미카엘 형제님께서 축복이 대부님으로 오시고, 함께 오신 발전소 봉사자님도 세례식에 함께 하셔서 너무나 은혜롭고 행복한 유아 세례식이었다.
그런데 사랑의 기도가 이루어지는 기적의 은혜가 이루어졌다. 함께 오신 발전소 봉사자님께서 저희 남편에게 “아들이 세례 받았는데 아버님이 안 받으시면 안되시죠~" 하시면서 "성당 입구에 예비 신자 모집하고 있던데요? 오늘 신청하고 가세요~“ 말씀과 동시에 축복이 대부님께서 저의 남편 팔장을 끼고 사무실로 내려가 예비 신자 신청서를 작성하고 나왔다. 나는 너무나 기쁘고 행복해서 남편의 손을 잡고 껴안아 주려고 했는데 저희 친정 엄마가 더 빨리 남편 손을 잡고, 또 껴안아주면서 “감사하네~ 고맙네”하시면서 함박 웃음을 지으시면서 너무나 좋아하셨고, 미카엘,미카엘라 봉사자님께 감사 인사를 전하셨다.
하느님께서 하시는 일은 못하시는 일이 없으시고, 안되시는 일이 없으시구나! 라는, 또 한번의 기적의 순간을 느꼈다. 사실 남편이 세례 받기를 간절히 원하였지만 '쉽게 안 될거야~ 아마도 오랜 시간이 걸릴거야~ 과연 세례를 받을 수 있을까?..' 이러한 부정적인 생각과 마음들이 있었다. 이런 나의 어려운 마음을 아시고 혼자서 힘으로 안 될거라는 걸 아시는 하느님께서 미카엘라, 미카엘 봉사자님 두 분의 협력자를 보내주셨다.
“봐라! 내가 하는 일은 안되는 일이 없다!”를 하느님께서 보여주셨다. 앞으로 나는 '안 될거야' 이런 약한 마음을 절대 절대 갖지 않기로 결심하였다.
하느님께 의탁하고 내어드리면, 또 모든 걸 그 분께 맡기게 되니 임신, 건강한 아기와 출산, 건강한 자녀의 성장과 유아 세례식, 남편의 예비신자 신청까지 하느님께서 계획하신 대로 다 이루어지고 있구나!!~ 하느님께서는 못 하시는 일이 없으시다!!
이제는 내가 주님을 위해 더 깊은 기도와 봉사와 주님께서 원하시는 일들을 하고, 더 주님께 의탁하고, 주님께 업혀가는 삶을 살아야겠다.
요즘 기도를 드리면서 하느님께서 함께 하시며, 현존하신 하느님의 따뜻한 온기를 느끼며 지내고 있다. '나와 함께 하시는 주님! 주님은 이 모든 감사와 찬미와 영광을 영원히 받으소서!' 낯가림도 많고 예비신자 교육에 자신 없어하는 남편을 걱정하니, 성모 어머님께서 “나와 함께 묵주 기도를 하자” 라고 또 이끄심을 주셔서 모두가 다 잠들고 난 후, 나는 조용히 성모님과 함께 묵주 기도를 드리고 잔다.
“네가 하는 일을 주님께 맡겨라! 계획하는 일이 이루어질 것이다.” (잠언16장3절) 아멘!
-제2기 영성교육반 20차 모임에서 (2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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