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글] 제1기 [영성교육반] "복음화발전소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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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화발전소의 미래.
(1기 영성교육반 정나미 파나세아님의 나눔글입니다)
지난 주에 사도행전을 읽었다.
한절 한절 곱십으며 읽어가다가 20장22절~24절 말씀.
"이제 나는 성령께 사로잡혀 예루살렘으로 가고 있습니다. 거기에서 나에게 무슨 일이 닥칠지 나는 모릅니다. 다만 투옥과 환난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은 성령께서 내가 가는 고을에서마다 일러 주셨습니다. 그러나 내가 달릴 길을 다 달려 주 예수님께 받은 직무 곧 하느님 은총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다 마칠 수만 있다면, 내 목숨이야 조금도 아깝지 않습니다."
이 말씀에 가슴이 뜨거워지면서 눈물이 났다.
오로지 하느님 나라를 전하고 말씀을 가르치는 사명을 다하기 위해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았던 바오로 사도의 용기는 '믿음' 때문이라고 생각하니, 나의 믿음의 깊이와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는 복음화를 위한 우리들의 사명을 나는 얼마나 잘 수행하고 있나? 돌아보게 되었다.
바오로 사도처럼은 아니지만 이타적인 삶을 살고자 노력하며 실천으로 옮길 때 나 혼자의 힘은 작은 점에 불과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한다면 세상도 변화시킬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면 우리 개인의 행복한 삶을 통해서 [복음화발전소] 가족들의 수가 많아지게 되고 [복음화발전소]의 성장으로 많아지는 두레가족들이 '두레'의 삶을 통해서 주변 사람들을 변화시켜 간다면, 이것이 하느님 나라를 이세상에 세우는 것이고 그안에서의 뜨거운 믿음이 이어져 갈 때 이것이 신앙을 지켜가는 것이 아닐까?...
나 혼자는 미흡하지만, 공동체의 힘을 통해서 이 시대에 필요한 복음적 삶을 통한 복음화의 사명을 이루어 갈 수 있다고 생각하니 [복음화발전소]가 더 넓은 세상으로 또, 나아가 후손들에게 발전하여 계승되어 가야 된다고 느껴졌다.
그러기 위해서 발전소를 위한 더 많은 기도와 함께 그리스도적인 삶에 나부터 충실해야 함을 깨닫게 되었다.
바오로 사도를 만나서 뜨거웠던 나의 마음이 발전소의 미래를 위한 초석이 되고자 하는 의지를 일깨우게 하였다.
-[복음화발전소] 두레모임까페에서 발췌하였습니다.-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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