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를 내봅니다(5개월의 점검) 

(1기 영성교육반 회원이신 김을선 소화데레사님의 나눔글 입니다)

먼저,

저 자신을 온전히 드러낼 수 있는 용기를 주신 하느님께 감사와 찬미, 영광을 드립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써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솔직하게 저를 드러내는 것이 좋을 것 같아 부끄럼 없이 용기를 내봅니다.

모든 것을 성령께 의탁하여도 '요점정리' 이런 것은 지식(배움)이 있어야 간단하게 잘 정리를 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간신히 한글만 깨우쳐 다른 것은 하기가 어렵습니다.

영성교육반에 온 것도 자꾸 말씀을 들어야 제 신앙생활이 뒤떨어지지 않게 되고, 또 노력하지 않으면 본당에서 봉사도 할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는 저의 이런 모습을 보시며 이뻐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선생님께서 늘 우리들에게 많은 말씀을 해주고 계시지만, 그 말씀들을 우리의 삶 안에서 구체적으로 실천하고 열매를 맺어 사랑의 사람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그동안의 요점정리를 하라고 하십니다. 

저는 '요점정리' 이런 것은 못하지만, 주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은 '예' 하고 바로 실천합니다. 

지금까지 그렇게 해왔지만 앞으로도 주님께서 시키는 것은 '예' 하면서 실천할 것입니다. 

지금에 있기까지 제가 이 정도라도 참신앙인의 모습을 갖추게 된것은 선생님을 만났기 때문입니다. 선생님을 만나지 않았다면, 주님도 알지 못하고 죄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제 멋대로 살고 있었을 것입니다. 

이 글을 쓰는 것은,

저보다 못한 분은 없겠지만 혹시라도 계신다면 주님만 믿고 힘차게 그분을 따라 사십시오! 

영원히 행복하게 사실겁니다!

주님만 꼭 붙잡고 살아가시는 선생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복음화발전소] 두레모임까페에서 발췌하였습니다.-

 (2023.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