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글] 제4기 저녁[기도훈련반] "주님께서 제 옆에 계심을 잊지 않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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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제 옆에 계심을 잊지 않게 하소서!
(제4기 저녁 기도훈련반 박선옥 엘리사벳님의 훈련나눔글입니다)
무더위가 절정에 다다르는 한 주 입니다.
우리농을 방문해주시는 회원들이 '여기가 천국이네!, 시원하니 좋다'고 하시면서 들어오십니다. 전 휴가 따로 갈 필요없이 시원한 곳에서 일하면서 돈 없어도 행복한 삶 찾기, 나보다 어려운 사람 돕기, 건강을 잃으면 다 잃는거니까 건강관리하기를 생각하며 조금이라도 실천하려고 노력합니다. 이렇듯 하루하루 주어지는 작은 삶에 감사합니다.
제가 복음화 발전소에 들어와 기도훈련반에서 이사장님의 지도하에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기도훈련]교육을 받으면서, 생활을 질서있게 정리할 수 있었음에 이사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이사장님께서 생활을 단순화해야 신앙인으로서의 모습으로 잘 살아갈 수 있다고 하셨기에, 단순하게 살아보니 오히려 단순함에서 오는 충만함, 행복감이 있습니다. 미니멀 라이프를 생활화하면서 절제하니 마음이 가볍습니다.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에 선물같은 오늘 하루가 주어졌음에도 참으로 감사합니다.
모든 것을 예수님의 마음으로 본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제가 가지고 있는 본성이 순간순간 나오는 것을 보며 느낍니다. 옛 습관대로 뒷담화를 막 시원하게 해야 하는데, 그것을 꾹~ 참는다는게 살을 내리는 것과 같은 고통이 따릅니다. 하지만 기도훈련을 통해 과감히 행동을 바꾸고 모든 것들을 예수님의 눈으로, 마음으로 볼 수 있다면 미움도 분노도 서운함도 없다는 것을 이제는 압니다. 그렇기에 노력합니다.
주님, 직관적인 체험은 바라지도 않습니다. 다만, 그저 늘 주님께서 제 옆에 계심을, 저와 함께 하심을 잊지 않게 하소서! 이 죄인 미사 전후로 주님 앞에 머무를 수 있는 마음과 시간을 허락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작은 것에 감사!
평범함에 감사!
머무를 수 있는 마음의 여유와 시간을 허락하신 자비하신 하느님 감사합니다. 아멘.
-제4기 저녁 기도훈련반 방학기간 나눔글(24.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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