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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월례피정 나눔글] 복음화발전소 "두레"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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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복음화발전소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62회   작성일Date 25-06-04 16:59

    본문

    

     

    복음화발전소 "두레" 공동체.


    ('비대면 2팀 하늘향기 두레' 조한선 폴리나님의 나눔글입니다)

     

     복음화발전소 "두레" 공동체 생활이란,

    이 세상 안에서 복음적 삶을 구체적으로 실천하려는 마음을 갖고, 약속한 대로 봉헌 된 삶을 살아가는 공동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따라서 가장 먼저 선행해야 할 것은 나 자신을 하느님께 봉헌하는 것 즉, 그분의 사랑 안에 머물고 하느님의 사랑에 응답하는 삶의 모습이 우리들의 공동체의 모습이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들으면서 더욱 우리들의 두레공동체가 정말 가치있고 의미있는 공동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느님의 백성은 하느님의 사랑을 알고 그 사랑 안에 머물고, 그 사랑의 빛을 다른 사람에게 비추어주는 사람들이 되어야 한다고 하셨는데, 내가 정말 그런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예전보다는 그래도 많이 하느님의 사랑을 받고 있음을 실제로 느끼고, 제 주변의 사람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하느님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말이 좀 많아진 것 같아, 하느님의 사랑을 전하는데 노력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그나마 다행스러웠습니다. 


    그러나 하느님의 사랑은 변하지 않고 일관되게 사랑하시고 끊임없이 우리들을 사랑해 주시는데 비해, 제 마음은 수시로 조금씩 흔들리고 변할 때가 있다는 것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열심히 기도를 하다가도 어느 때는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가 있고, 가능하면 좀 편하게 지내고 싶은 마음과 욕심이 생길 때가 많으니 말입니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늘 함께 하시는 하느님의 사랑을 깨닫지 못하고, 형식적으로 기도를 하거나 봉사를 해야 할 경우, 핑계거리를 찾아 피하는 행동, 친구들을 만나 남을 비판하는 말을 할 때마다 부끄러운 마음이 들어 스스로 반성한 후, 고해소를 자주 찾아가기도 합니다. 


    피정 강의를 들으면서 제가 우리 '하늘향기 두레 공동체' 회원이라는 정체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우리 공동체가 지향하는 것들을 잘 따라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사랑의 열매를 맺어가기 위해 자매님들과 함께 하는 나눔에 적극 참여하여 복음적 삶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고, 기쁜 마음으로 주변 사람들을 복음화 시키는데 앞장서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우리 가족 중에서 나 혼자 신앙인으로서의 삶을 살아간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은데, 하느님의 사랑이 어떤 것인지 경험하고 체험했기에, 주님과 성모님께서 얼마나 우리를 사랑하고 계신지 알고 있으니, 성경책과 좀 더 친해져서 복음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사랑을 실천하고, 어떤 경우에도 남을 용서하고, 특히 남편과 화해하며 성령의 이끄심에 충실한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5월은 성모님의 달!

    복음화의 모델이신 그분을 닮아가도록 노력하고, 하느님의 자녀로서 이 세상 안에서 하느님의 구원사업을 구체적으로 추진해나가고 있는 그분의 일꾼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레지오 단장활동도 전보다 더 즐거운 마음을 갖고 더욱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하루하루를 살아가는데 귀한 시간을 헛되이 보낼 때가 참 많았는데, 이제라도 하느님 보시기에 기뻐하시는 삶을 살다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야겠습니다. 

    

    -25년 5월 미사로 시작하는 월례피정에서~(25.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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