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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전회원님의 두번째 자작'시'입니다]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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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복음화발전소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407회   작성일Date 24-02-10 22:21

    본문


    눈물  


    (발전회원이신 임민선 이레네오님의 자작'시'입니다.)



    나 비우고 또 비웁니다. 

    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나 없는 내가 되기를 간구합니다. 

    감사와 뉘우침은 환희가 됩니다. 


    아픔은 오히려 은총이었습니다. 

    내 마음 없는 이 마음 평화가 되고


    넘치는 사랑으로 흐르는 눈물

    나 죽어 다시 살아 당신입니다. 


    미움은 끝났습니다. 

    두려운 것 없습니다. 

    불안도 사라집니다. 


    당신 빚어내신 모습으로

    산을 넘고 내를 가르는 

    이 사랑의 여행 끝에 


    당신 주고 가신 평화의 너른 품

    나를 안아주시나이다. 

    나의 눈물 닦아주시나이다. 



    2024년 '미사로 시작하는 두번째 월례피정' 에서~


    -[복음화발전소] 두레모임까페에서 발췌하였습니다-

    (24.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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