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복음화발전소
로그인 회원가입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이사장님의 기고글] 일어나 가자 (3) -월간 꿈CUM.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복음화발전소관리자
    댓글 댓글 1건   조회Hit 329회   작성일Date 23-07-27 16:15

    본문


    일어나 가자 (03)

    (위대한 기적)


    우리가 하느님을 믿고 받아들인 것은 하느님의 말씀을 알아들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은총입니다. 그분을 알 수 있고, 깨달을 수 있고, 믿고 따를 수 있는 것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느님을 깨달을 수 있는 것, 믿고 따를 수 있는 것 자체가 은총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지금 세계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라는 이름을 모르는 사람들이 있을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많은 이들이 예수님을 믿지 않고,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분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영적인 눈이 열려 있지 않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인간은 영적인 존재입니다. 영적 존재로서 삶을 살아가려면 영적 존재인 하느님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의 존재를 올바로 알고 영적인 존재답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도 많은 이들이 그런 영적인 존재로서의 삶이 아니라, 육적인 존재로서만 살아가고 있습니다. 영적인 존재이신 하느님을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에, 그분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그분을 믿고 따르지 못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반면 우리는 하느님을 압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영적인 존재로서 새롭게 태어났다는 사실을 압니다.

    이 자체가 얼마나 큰 은총입니까? 아무나 믿음을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 모든 것이 은총입니다.


    그 은총을 통해 우리는 구원받습니다. 구원은 하느님에게서 옵니다. 영적인 하느님을 통해서만 인간은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이 세상의 그 누구도 우리를 구원해 줄 수 없습니다. 어떤 권력자도, 최고의 통치자도, 최고의 부자도, 현명한 지식을 가진 현인도 인간을 구원할 수 없습니다. 이 세상의 그 누구도 우리를 구원해 줄 수 없습니다. 세상의 그 누구도 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참 행복과 기쁨을 줄 수 없습니다. 그것은 오직 하느님만이 하실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느님의 자녀로 뽑힌 것,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모시고 살아가는 것이야말로 이 세상에서 받게 된 가장 큰 은총 중의 은총입니다. 그 은총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기에 우리의 조상들은 그 은총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 기꺼이 목숨까지 버렸던 것입니다.


    -가톨릭 신앙 월간지. 월간 CUM-

     (22년 5월 호에 실린 글 입니다)

    댓글목록

    profile_image

    루치아님의 댓글

    루치아 작성일 Date

    영적인 존재이신 하느님을 알지 못 하기 때문에 그분을 믿고 따르지 못하는 분들이 주변에 많이 있다.
    반면에 우리는 하느님을 올바로 알고 믿고 따를수 있는 으총 주심에 감사 드린다.